
프로덕션 레슨 강사 인터뷰 — "MIDI 한 마디에서(De-esser) 가이드 완성된 음원까지"
스튜디오 놀에서 프로덕션 레슨을 담당하고 있는 강사를 만났다. 인디 음악 씬에서 10년간 자신의 앨범을 발매하고, 다수의 뮤지션 음반 제작에 참여한 현직 프로듀서이기도 한 그에게, 음악을 만드는 방법을 가르친다는 것이 무엇인지 물었다.
"기술보다 흐름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Q. 프로덕션 레슨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제가 처음 음악을 만들기 시작했을 때 참 막막했어요. 유튜브로 배우다 보면 각각의 기술은 알겠는데 전체 흐름이 연결이 안 되더라고요. 레슨을 시작한 건 그 '연결'을 가르치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MIDI로 아이디어를 잡고, 보컬 세션을 붙이고, 믹싱하고, 마스터링해서 스포티파이에 올리는 전 과정을 한 번이라도 직접 완주해보면 두 번째부터는 혼자 할 수 있거든요."
"모든 수강생의 목표는 결국 '완성'입니다"
Q. 다양한 수준의 수강생을 어떻게 가르치시나요?
"첫 수업에서 현재 어디쯤 있는지 파악합니다. DAW를 처음 여는 분도 있고, 믹싱은 어느 정도 하지만 마스터링이나 유통을 모르는 분도 있어요. 공통된 목표는 결국 '내 음악을 완성해서 세상에 내놓는 것'이에요. 출발점은 달라도 도착점은 같으니까, 그 분이 가장 빠르게 목적지에 닿을 수 있는 경로를 설계합니다."
"DAW는 악기입니다"
Q. 레슨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DAW를 도구로 보지 말고 악기처럼 생각하라고 말합니다. 피아노를 배울 때 매일 조금씩 치면서 근육이 기억하듯, DAW도 매일 조금씩 만지면서 손이 기억해야 해요. 그래서 숙제를 드립니다. 매주 짧더라도 직접 만든 루프나 비트를 들고 오게 해요. 이론보다 실습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스튜디오 환경이 레슨의 완성도를 높입니다"
Q. 스튜디오 놀에서 레슨하는 것이 어떤 장점이 있나요?
"레슨실에서 만든 트랙을 같은 건물 녹음실에서 바로 실제 보컬 세션으로 붙여볼 수 있다는 게 커요. 'MIDI로 만든 소리'와 '실제 녹음한 소리'가 어떻게 어우러지는지 직접 경험하면 믹싱 감각이 빠르게 늘어요. 음원 발매 컨설팅도 레슨과 연계해서 진행하니까, 수강생이 만든 트랙이 실제 스트리밍 플랫폼에 올라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Studio NOL이 음악 프로덕션 인터뷰 독자에게 자주 권하는 3가지
스튜디오 놀(연신내, 서울 은평구)에서 음악 프로덕션 학습자 상담에서 반복적으로 드리는 조언입니다.
1. MIDI + 실제 녹음 — 같은 공간에서
MIDI로 만든 사운드와 실제 보컬 녹음을 같은 공간에서 비교 학습.
2. 단계적 학습 — 작은 곡부터
처음부터 발매 욕심 X. 작은 곡 완성 → 점진적 확장.
3. 발매 컨설팅 — 트랙 → 스트리밍
완성된 트랙은 발매 컨설팅으로 실제 스트리밍 플랫폼 올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