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NOL의 믹싱 가격은 곡당 ₩200,000–500,000으로 트랙 수에 따라 ≤10트랙 ₩200K / 11–30트랙 ₩350K / 31+트랙 ₩500K로 나뉘며, 마스터링과 2회 수정이 포함됩니다(서울 연신내, 3호선·6호선 4번 출구 도보 5분). 이 가이드는 트랙 수가 가격을 결정하는 이유와 자가 진단법, 절약 팁을 정리합니다.
녹음까지 마치고 나면 그 다음 단계는 결국 믹싱과 마스터링이다. 자체 홈 스튜디오에서 보컬과 비트를 따로 녹음한 뮤지션도, 외부 라이브 스튜디오에서 드럼·기타·키보드까지 멀티트랙으로 잡아 온 밴드도, 마지막 사운드 정리는 전문 엔지니어에게 맡기는 것이 일반적인 흐름이다. 그런데 이 단계에서 견적을 받아 보면 같은 "믹싱 한 곡"인데도 가격이 두세 배씩 차이 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유는 단순하다. 곡 안에 들어 있는 트랙 수가 다르고, 그 트랙들을 정리하는 데 들어가는 작업 시간과 복잡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Studio NOL은 이 부분을 모호하게 두지 않고 트랙 수별 tier로 명확하게 공개한다. 의뢰자가 자기 곡의 규모를 보고 "내 곡은 어느 구간이겠구나" 미리 가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 글은 ₩200,000부터 ₩500,000까지 이어지는 세 단계 tier와 그 안에 포함되는 마스터링·수정 정책, 그리고 견적을 조금이라도 줄이는 실용적인 팁을 한 번에 정리한다.
트랙 수별 가격 tier
| 트랙 수 | 가격 | 대표 사례 |
|---|---|---|
| ≤10 트랙 | ₩200,000/곡 | 솔로 보컬 녹음 가이드 + 비트, 간단한 인디 곡 |
| 11–30 트랙 | ₩350,000/곡 | 밴드 풀 세팅 (드럼·베이스·기타·키보드·보컬 더블링) |
| 31+ 트랙 | ₩500,000/곡 | 오케스트레이션, K-pop 풀 프로덕션 |
| 마스터링 | 믹싱에 포함 | 동일 엔지니어가 일관성 있게 마무리 |
| 수정 | 2회 포함 | 추가 수정은 시간당 별도 견적 |
표만 봐도 알 수 있듯 가격은 트랙 수의 함수다. 한 곡 안에 몇 개의 오디오가 들어 있느냐가 작업 난이도를 결정하고, 그 난이도가 그대로 시간으로 환산된다.
왜 트랙 수가 가격을 결정하나
믹싱은 단순히 페이더를 올리고 내리는 일이 아니다. 트랙 하나하나에 EQ로 주파수를 정리하고, compressor로 다이내믹을 잡고, automation으로 곡 진행에 맞게 움직임을 만들고, 다른 트랙과의 톤을 맞추는 과정이 모두 들어간다. 트랙이 한 개 늘어나면 그 위에 얹히는 작업 단위도 그만큼 늘어난다.
10 트랙 안쪽의 인디 곡은 보통 1일에서 1.5일이면 1차 mix가 나온다. 보컬 한두 명에 미리 만들어진 비트나 MR이 깔리는 구조라 톤 매칭 대상이 적고, automation도 후렴 진입·아웃트로 정도에서 집중적으로 작업한다. 반면 11–30 트랙의 밴드 곡은 드럼이 멀티마이크(킥·스네어 top/bottom·하이햇·탐·오버헤드·룸)로 잡혀 있고, 기타도 더블 트래킹, 보컬도 메인·하모니·애드리브가 따로 있는 경우가 많다. 이 구간은 보통 2–3일 작업 분량이다.
31+ 트랙 K-pop 풀 프로덕션이나 오케스트레이션은 다른 차원이다. 4–5인 그룹의 vocal stack만 해도 멤버별 메인·더블·하이/로 하모니·애드리브를 합치면 20트랙을 가볍게 넘어가고, 거기에 신스 레이어, 808, 퍼커션, FX, 보컬 chop까지 더해지면 50트랙은 금세 채워진다. 4–5일에 걸쳐 작업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단순히 시간이 길어지는 게 아니라 트랙 간 균형을 잡는 의사결정의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난다는 점이 핵심이다.
마스터링이 별도가 아닌 이유
업계 관행상 마스터링은 별도 엔지니어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다. 외부 마스터링 스튜디오에 보내면 보통 한 곡당 ₩100,000–200,000이 추가되고, 일정도 1–2주가 더 붙는다. 두 사람이 같은 곡을 다루다 보니 톤 해석이 어긋나 "믹스 때보다 보컬이 묻혔다", "킥이 약해졌다" 같은 피드백 루프가 한 번 더 도는 경우도 적지 않다.
Studio NOL은 믹싱을 담당한 엔지니어가 그대로 마스터링까지 마무리한다. 곡의 의도와 톤 결정 과정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라우드니스 정규화 가이드와 다이내믹을 최종 정리하기 때문에 일관성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마스터링 결과물은 두 가지 옵션으로 받을 수 있다. 스트리밍 플랫폼용(-14 LUFS 기준)과 다운로드·CD용(-9 LUFS 적정) 두 버전을 함께 출력해 두면 배포 채널별로 따로 손볼 일이 없다.
2회 수정 정책 — 어떻게 활용하나
1차 mix를 전달한 뒤 2회까지는 수정이 기본 견적에 포함된다. 가장 흔한 수정 요청은 "보컬을 좀 더 앞으로 빼 달라", "킥과 베이스를 더 단단하게", "리버브를 줄여서 드라이하게", "후렴에서 기타가 너무 튄다" 같은 톤·밸런스 조정이다. 이런 요청은 1–2일 안에 반영되고, 두 번째 수정에서 거의 완성에 도달하는 경우가 많다.
3회 이상 수정이 필요하거나 "장르 자체를 바꿔 보자", "구조를 다시 짜자" 같은 재믹스 수준의 변경은 시간당 ₩100,000으로 별도 견적이 들어간다. 수정 횟수를 아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의뢰 시점에 reference track 한두 곡을 미리 공유하는 것이다. "이런 보컬 거리감, 이런 드럼 펀치감을 원한다"가 명확하면 1차 mix에서 이미 90% 가까이 맞춰져 나오기 때문에 수정은 디테일 다듬기에만 쓸 수 있다.
견적 자가 진단 — 내 곡은 어느 tier?
- 보컬 1–2명 + 비트/MR로 구성된 싱어송라이터 또는 어쿠스틱 인디: 보통 5–10 트랙 → ≤10 tier (₩200,000)
- 밴드 4–5명, 드럼 멀티마이크 + 기타 더블링 + 보컬 하모니 포함: 12–20 트랙 → 11–30 tier (₩350,000)
- K-pop 4–5인 그룹 + 풀 프로덕션 (vocal stack, 신스 레이어, 808): 30–50 트랙 → 31+ tier (₩500,000)
- 오케스트라, 영화·드라마 OST, 대규모 합창: 40–100+ 트랙 → 31+ tier 기준 + 대형 견적 별도 협의
세션 파일을 열어 트랙 수를 세는 게 가장 정확하지만, 어림잡아도 위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경계선에 걸친다면(예: 28트랙, 32트랙) 의뢰 메일에 트랙 리스트를 첨부해 보내면 정확한 tier를 미리 알려 준다.
비용 절약 팁
- 멀티트랙 파일을 미리 정리해서 보내기. 각 트랙에 라벨링(Kick, Snare Top, Vox Main 등)이 되어 있고, 명백한 노이즈와 무음 구간이 컷되어 있으며, 인트로/엔딩 마커가 찍혀 있으면 엔지니어가 정리 작업에 들이는 시간이 줄어든다.
- reference track 1–2곡 미리 공유. 장르, 보컬 거리감, 드럼 펀치감 방향을 잡아 주면 1차 mix 정확도가 올라간다.
- 비수기 예약 활용. 주말·금요일은 예약이 몰리고, 일–수요일 구간은 비교적 여유가 있어 일정 조율이 쉽다.
- EP/앨범 다곡 묶음 견적. 한 번에 4곡 이상 의뢰하는 경우 패키지 견적으로 별도 협의가 가능하다. 같은 톤·라우드니스 기준을 한 번에 설계하기 때문에 곡당 단가도 조정 여지가 있다.
- 1차 mix 단계에서 피드백을 최대한 모아서 한 번에 전달. 수정 요청을 한 줄씩 띄엄띄엄 보내는 것보다, 곡 전체를 듣고 정리해서 한 번에 보내는 편이 2회 무료 수정 안에서 더 많은 변경을 소화할 수 있다.
견적 의뢰
곡의 트랙 수가 어느 tier에 속하는지 확실하지 않거나, EP/앨범 단위로 패키지 견적이 필요한 경우 연락 채널은 세 가지다. 가격 페이지에서 항목별 단가를 다시 확인하려면 /ko/pricing을 참고하면 된다. 멀티트랙 파일이나 reference track을 함께 보내려면 contact 페이지로 보내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답을 받고 싶다면 KakaoTalk으로 채널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위치는 서울 은평구 연신내, 3호선·6호선 연신내역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멀티트랙 디스크 직접 전달이나 사전 미팅도 가능하다.






